미군부대 부지 반환을 통한 3차 순환도로 완전개통, 대구대표도서관 건립 등 남구 내 도심 인프라 확충이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지만, 토지 정화 작업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음.
지난 1월 대구시는 국방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미군기지 캠프워커 헬기장(H-805) 등에 대한 환경오염 정화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으나 토지 정화에 대한 시민단체의 반발이 이어짐. 반환부지의 토양 및 지하수에 대한 오염이 심각하지만 환경 정화작업 착수계획이 부실하다는 이유.
대구민중과함께·대구경북진보연대 역시 지난 7월 '캠프워커 반환부지 환경오염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환경공단의 환경조사 결과 토양 및 지하수에 대한 오염이 매우 심각하고 건물 내외부에도 석면이 포함됐다. 특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 조사와 지하수 오염 지역의 정화작업 계획도 빠져있다"며 캠프워커 반환 부지의 정화작업 착수 계획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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