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FA개정국민연대 오늘의 뉴스_21.12.08

관리자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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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장산 '군사용 레이더' 설치 착수…주민 "동의 없이 기습" 반발

  • 공군이 부산 해운대구 장산 일대에 '슈퍼그린파인' 고성능 레이더를 기습적으로 설치함. 그린파인 레이더는 이스라엘산 탄도탄 조기경보레이더.
  • ‘장산 레이더기지 설치 반대 대책위원회’ 소속 회원들은 레이더 설치 작업을 막아나섰고 과정에서 주민이 부상당함. 
  • 공군은 지난 11월 레이더 설치와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열었으나 주민들의 동의를 얻지 못했고, 9월에는 레이더 전자파 측정이 있었지만 측정방식과 레이더 기종 차이 등이 있어 제대로 된 측정이 되지 않음.

뉴스1, 211207

경향신문, 211207


횡성 블랙이글스·포항 사격장... 군과 주민갈등 계속 돼

  • 지난 7일 강원 횡성군에서는 곡예비행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로 인한 소음과 환경오염을 호소한 주민들이 거리로 나와 "공중곡예쇼를 위해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당해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임. 
  • 주민들은 전투기 편대가 연습비행 시 내뿜는 소음으로 인한 생활권 및 학습권 침해와 스모크(항공기가 공중에서 문양을 그리기 위해 분사하는 연막) 환경평가를 요구하고 있으나, 공군으로부터 속 시원한 답변을 듣지 못하고 있는 상황. 
  • 또한 포항에서는 수성사격장 주민과 국방부가 마찰을 빚고 있음. 올해부터 한국군과 함께 주한미군 아파치 헬기 공중사격 훈련이 진행되며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 조정에 나선 권익위가 10개월 만인 지난달 29일 "소음 피해가 큰 50가구, 100여 명이 집단이주에 동의해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는 보도자료를 냈지만, 일부 주민들이 "편가르기"라고 반발한 상황. 
  • 이에 일부 주민들은 "권익위의 섣부른 집단이주 발표로 주민들 사이에서 편가르기가 일어나고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며 "집단이주는 수성사격장을 확장하기 위한 꼼수로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힘.

한국일보, 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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