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방역 위반과 미군 범죄가 끊이지 않는 이유
- 노마스크파티는 올해도 이어졌고, 술취한 주한미군 소속 군무원이 주차관리 노동자를 폭행한 사건도 발생했던 올 한해. 수십건의 묻지마 폭행사건, 음주운전 등 주한미군 범죄가 발생했지만 한미SOFA를 근거로 제대로 된 처벌이 이루어질지 미지수.
- 이처럼 미군범죄가 끊이지 않는 이유는 불평등한 한미동맹 때문. 한미동맹의 시작은 1953년 10월 1일 한미상호방위조약부터. 이승만은 편지 한 장으로 너무나 쉽게 맥아더에게 전작권을 넘겼고, 미국은 한 나라의 전작권을 이토록 쉽게 쥐었으니 한국에 주둔하는 미군들이 한국의 법과 제도를 무시하는 오만함과 뻔뻔한 행태는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 미국이 세계 각국과 맺은 방위조약과 비교해보면 한미상호방위조약은 그중에서도 대단히 후진적이고 불평등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음.
- 한미상호방위조약 4조의 부속협정 성격인 한미소파(SOFA 주한미군 지위협정) 역시 모법인 한미상호방위조약의 성격 그대로 한국에 불리한 조항들로 이루어져있음.
민플러스, 211228
미국 “2022년 한미연합군사훈련 합의대로 진행할 것”
- 미 국방부 대변인은 올해 한미연합군사훈련이 지난해 12월 한국에서 열렸던 제53차 한미안보협의(SCM) 회의에서 논의된 대로 진행되며 훈련 일정에 변화가 없다고 설명함.
- 대변인은 자유아시아방송(RFA)의 두 차례 연합지휘소훈련이 올해 언제 시작되는지, 또 컴퓨터 모의훈련인 연합지휘소훈련 외에 야외실기동훈련이 진행하는지에 관한 질문엔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은 채 한미 양국 간 결정 사항으로 어떤 결정이든 상호 합의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밝힘.
자주시보, 220104
유엔사는 계획이 다 있었구나
- 유엔사가 특정인을 지칭해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지적해 논란을 일으킨 것은 매우 이례적
- 윤석열은 지적하고 같은 날 청성 OP를 방문한 박병석 국회의장에 대해서는 묵묵부답인 것은 다분히 의도적
- 미국은 유엔사의 존재감을 늘리면서 남북관계에서 속도조절과 개입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음
- 유엔사를 통한 미국의 한반도 위기 관리 확장 시도는 2014년부터 시작됨.
- 유엔사 부사령관도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영국 3성 장군이 돌아가며 맡고 있는데, 이를 통해 미국이 유엔사를 다국적 군사기구로 바꾸려는 시도라는 지적이 있음.
- 또한 미국이 유엔사 체계를 인도·태평양 전략의 일환으로 '동북아 평화관리기구'로 변환해 존속하려 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옴.
- 그러나 유엔사는 유엔의 지휘나 통제를 받지 않는 조직임.
- 유엔사가 대선 후보의 정전협정 위반을 문제 삼자 군은 무대응으로 일관했으며 국방부는 육군에 육군은 국방부에 사안을 떠넘김.
경향신문, 220104
새해 주한미군 피해주민 구제제도 법제화를 기대한다
- 평택시 인구 중 9% 이상이 주한미군 병사와 그 가족, 군무원과 관련 종사자
- 이에 평택시민은 누구나 지역공동체 안에서 미군과 이웃하며 살아가게 되고, 불가피하게 주한미군과 특별한 상황이 만들어지고 마주하게 된다는 의미
- 주한미군은 군 지위에 관한 협정(SOFA)이 있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보호받을 수 있지만 지역공동체 주민들은 기본적인 보호는커녕 구제받을 제도가 없는 상황.
- 현재 평택시에 운용 중인 미군 관련 채널은 친선교류와 우호협력에 치우쳐 있음.
- 피해를 본 주민은 스스로 피해를 증명해야 하고 보상을 받기 위한 모든 서류를 스스로 작성해야 한다.
- 주한미군 관련 피해가 생겼을 때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법제도 개선의 주요 핵심
- 지금처럼 단순히 미군과 지자체의 일방적인 정보 공개가 아니라 행정에서 미군에게 주민피해 관련 공문서를 보낼 근거를 마련하고 주민보호와 구제를 위해 행정력을 발휘할 수 있는 조례와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
- 미군기지 사건사고 관련해 시민 관심을 높이고 시민 공감대를 넓히는 교육과 토론이 요구된다.
- 주한미군 관련 제도 개선은 70년 가까이 이어져온 평택시의 가장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설계를 바꾸는 일
평택시민신문, 220105
본토서 멀리 있는 미군, 日과 군사협력 강화 中 견제
-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대만에 대한 중국의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면서 미국과 일본 간의 군사협력이 밀접해지고 있다고 보도함.
- 지난 달 미 해병대와 일본 자위대가 중국을 가상한 지대함 미사일 공격훈련을 실시함.
- 또한 작년 실시된 '레졸루트 드래곤 21' 미일 합동군사연습에는 미 해병 2650명과 자위대 1400명이 참여함.
- 양측이 상대방의 미사일과 항공기, 전함 및 레이더를 공유하면서 훈련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
- 호주는 1800억달러(약 214조 3440억원)을 들여 장거리 미사일과 핵잠수함 등을 도입하고 있으며, 대만은 5년간 미사일과 전함 등 장비 구매 예산을 늘릴 예정.
- 일본은 2018년 미 해병을 본따 수륙양용신송대응연대를 창설함.
- 일본의 전문가는 "미일 합동 작전의 중요한 목표 가운데 하나는 대만해협에서 전쟁이 발발했을 경우 중국이 일본 열도 사이를 통과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힘.
뉴시스, 220103
코로나 방역 위반과 미군 범죄가 끊이지 않는 이유
민플러스, 211228
미국 “2022년 한미연합군사훈련 합의대로 진행할 것”
자주시보, 220104
유엔사는 계획이 다 있었구나
경향신문, 220104
새해 주한미군 피해주민 구제제도 법제화를 기대한다
평택시민신문, 220105
본토서 멀리 있는 미군, 日과 군사협력 강화 中 견제
뉴시스, 220103